1837 TWG tea는 싱가포르의 브랜드 입니다. 프리미엄 차 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저희 나라에도 압구정, 성수, 잠실 등에 입점해있습니다.
티타임 후기 전에 TWG에 대해 잠깐 알아볼까요?
Q. 1837년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 싱가포르가 홍차와 향료의 무역 중심지가 된 해이자 싱가포르 상공회의소가 설립된 연도입니다.
Q. 실제 설립 연도?
: 2008년에 설립되었다고 하네요.
Q. TWG은 무엇의 약자인가요?
:THE WELLBEING GROUP이 TWG의 풀네임이랍니다.
싱가포르 여행 마지막 날, 비행기를 타러 가기 전에 마리나베이샌즈 몰에 있는 TWG에서 애프터눈 티세트를 먹으러 갔습니다. 애프터눈 티세트는 오후 2~6시까지 즐길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저는 2시 십분쯤 도착해 약 40분간의 웨이팅을 하고 들어갔답니다.
티 세트 즐길 수 있는 이곳 말고 바로 근처의 TWG 매장에서 티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틴케이스 너무 예쁘지 않나요. 진짜 매장 들어가기 전 입구부터 예쁘고 눈에 띕니다. 티 종류가 진짜 엄청 많아요. 저 있을 때는 한국인 직원분 계셔서 편하게 궁금한거 물어보고 추천 받을 수 있었답니다 :-)
(저는 엄마랑 언니랑 번갈아 가면서 구경하고 선물도 사고 왔습니다. 웨이팅이 직접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시스템이거든요. 같이 여유있게 둘러보고 하면 좋지만 마지막 날 시간은 금쪽 같으니깐요 ㅎㅎ)
메뉴판까지 예쁘게 하기 있나요. 진짜 너무 마음에 든다ㅎㅎ 단점이 있다면 메뉴와 티 고르기가 힘들다는 점? 너무 종류가 많아요ㅠㅠ 선택 못한다구요 전... 그래서 친절한 웨이터 분이 추천해주시는 걸로 전부 픽했습니다. 근데 디저트가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역시 직원 픽은 굿굿! 그리고 스콘에 같이 나온 저 젤리잼이 진짜 미쳤답니다. 바로 한국 데려왔어요ㅎㅎ
따뜻한 차를 시키면 티팟이 저렇게 예쁘게 나오고 아이스를 시키면 유리빨대를 한국에 데려올 수 있답니다. 저희는 이 때 배가 크게 부르지 않아서 3명에서 적당히 잘 먹었던 것 같습니다. 저녁도 창이 공항 보면서 먹어야하니까요~ 여행은 위용량 관리하는 거 아주 중요한 거 아시죠?
이거 너무 영롱하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요. TWG에 콩깍지 씌였던 것 같습니다. 인정. 이 예쁜 TWG는 창이공항 터미널 4에 있는 지점입니다. 여기서 남은 싱달러 털고 젤리도 사고 마리나에 없었던 티도 살겸ㅎㅎ 무튼 또 샀다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젤리 중에 파랑색이랑 까망이가 맛있어요...ㅎㅎ (물론 제 취향입니다. 처음 사신다면 종류별로 드셔보는 것도 ㅎㅎ) 젤리가 한국에는 안들어온다고 해서 선물용으로도 샀습니다. 지금은 들어올지도 모르겠어요ㅠㅠ 그래도 조금이나마 싸지 않을까요ㅇ 구매하기 위한 끝없는 변명일까요 =ㅇ=
https://twgtea.com/
** 해당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상품을 직구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잠깐, 차 별로 물 온도를 다르게 하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홍차는 100도 보이차&우롱차 95도 백차&황차 80도 녹차 75도
로 물 온도를 맞추신다면 그 차의 맛과 향을 더욱 잘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 차를 위의 온도와 유사하게 맞춰 드신다면 몸도 마음도 더 따뜻해지지 않을까요?
다음 포스팅은 TWG와 같은 회사에서 나온 커피계의 에르메스 바샤커피에 대해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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