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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살기

방콕 여행, 아시아나 비행 후기

by inO_O 2024.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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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가실 때 어떤 항공 이용하셨나요? 저는 이번 태국 여행 갈 때 아시아나 항공사를 이용했습니다. 아시아나는 이번에 처음 이용해보았는데요.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항공권에 대한 가격이 궁금하시다면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시간이 도대체 몇번 바뀌는거죠?

 

 태국은 가기도 전에 아시아나에서 왜 계속 연락이 올까요?

 

 

 저는 24년 1월 17일에 항공권을 예매하였습니다. 그로부터 약 한 달 뒤, 2월 19일에 항공권 스케줄이 변경되어 메일로 연락받았습니다. 그리고 약 한 달 뒤인 3월 7일에 한번 더 스케쥴 변경 연락받았어요. 다행히 가는 시간이 크게 변경 되지 않았고 오는 시간은 앞당겨져 오히려 좋아~.~ 마지막날 밤까지 열심히 놀 체력은 이젠 없으니까요...

 

 

 

집에서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로 이동하기

 

아시아나 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제 1터미널입니다! 항상 2터미널만 이용하다가 1터미널은 처음 가보았습니다. 양재에서 6009번 버스 이용했고 2터미널보다 빨리 도착하니 좋더라구요. 빠르게 셀프 체크인 서비스 이용해주었습니다. 

 

 

인천에서 방콕으로 이동

 

비행 시간이 길 때는 복도쪽에 앉는 편입니다. 화장실 왔다갔다 하기엔 안쪽은 좀 불편하더라구요. 헤드셋이랑 담요 제공해줍니다. 아쉽게도 슬리퍼는 없었습니다. 제가 왜 슬리퍼로 안갈아 신고 비행기를 탔을까요... 2-4-2 구조였고 비행기 좌석 간격은 좁았습니다.

이 날 활주로에 비행기가 많아서 30분 정도 후에 출발했어요. 기다리는 동안엔 에어컨이 안나와 너무 더웠어요ㅠㅠ 그래도 움직이기 시작하니까 시원해지는 실내. 이륙한지 30분쯤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비빔밥으로 선택했구요. 비빔밥은 역시 대한...항공이죠ㅎㅎ 김치 안 먹고 챙겨놨는데 결국 터져서 못 먹은 슬픈 이야기를 전하며 여러모로 아쉬웠던 아시아나 첫 비행입니다.

 

 

방콕에서 인천으로 이동

 

갈 때는 몰라도 동남아는 올 때 캐리어 무게 아주 중요하죠! 그래도 수하물 kg 수 여유는 아주 넘쳤던 아시아나. 23kg까지 가능했고 17kg로 안전하게 Pass합니다~ 여러분 꼭 모바일로 미리 체크인 해놓으세요! 인천공항에서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못 느꼈는데 수완나폼 공항에는 셀프 체크인 안해서 줄 선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반드시 앱으로 미리미리!!

집으로 올때는 착륙하기 전에 식사가 나옵니다. 아침 식사죠. 그래서 안 먹는 분들도 꽤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전 집까지 또 몇시간 걸리니 반쯤 뜬 눈으로 빵과 오믈렛을 먹어봅니다. 그냥 딱 배 채우는용? 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그렇게 밥 먹고나서 정신 차리니 한국 도착~!!

 

 

6009번 공항버스타고 집가자~~!

 

이번엔 어댑터도 없고 맡긴 외투도 없으니 바로 버스타러 갔습니다! 출국장으로 나오셔서 티켓 예매하는 곳으로 가서 티켓 발급합니다. 무인판매기도 많으니 편한대로 이용하시면 될거 같아요! 선착순이지만 아침이라 안에 있다가 시간 맞춰서 나갔습니다. 2터미널부터 타고오는 사람들이 있으니 1터미널이라면 미리 줄 서는게 좋을거 같아요! 선착순이라 짤리면 다음 버스는 또 한참 기다려야 하니깐요.

 

 

 

 

여행 출발할 때 도착한 공항은 너무 설레지만 여행 후 도착한 공항은 몸은 무겁지만 떠나긴 너무 아쉽네요. 다들 자신의 조건에 맞게 항공권 구매 잘하셔서 재밌고 편안한 여행 다녀오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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